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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방화 셔터로 차단, 스님·종무원 대피

등록 2025.06.10 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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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 "인명 피해 없어…전기누전 추정"

[서울=뉴시스] 한이재 수습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종 조계사 국제회의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06.10. nowon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이재 수습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종 조계사 국제회의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 화재가 발생해 스님들과 종무원들이 긴급 대피했다.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는 10일 "총무원 건물 국제회의장 쪽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안에 있던 인원 모두 긴급 대피했다"며 "현재 화재가 진압 중이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10일 오전 10시 22분께 서울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 옆 총무원 건물에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이 건물에는 불교중앙박물관도 있다.

불교중앙박물관 관장 서봉 스님은 뉴시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이미 방화 셔터를 다 내렸다"라며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며 "화재는 바로 진압될 것 같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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